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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마포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50회 운영...매출 최대 93% 증가
2022.08.30

참여업체 모집…상품 기획·쇼호스트 섭외 등 과정 전반 지원



서울 마포구는 새로운 쇼핑 트랜드로 자리잡은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를 50회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마포공예센터 편 진행 모습.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가파른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으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를 50회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상호 소통이 가능한 생방송으로,실시간 채팅을 통해 제품의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확인하며 구매할 있는 장점 때문에 최근 새로운 쇼핑 트랜드로 자리 잡았다.

앞서 구는 지난해 이 같은 라이브커머스를 서울 자치구 최초로 도입해 5회 진행했다. 이 중 다양한 공방 제품을 소개한 마포공예센터 방송 편에서는 매출이 93%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구는 올해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라이브커머스의 대표 플랫폼인 네이버(Naver), 그립(Grip)과 연계해 총 50회 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최근부터 참여자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마포구 소재 소상공인으로 ‘마포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상품소개서 ▲통신판매업 신고증 ▲소상공인(소기업) 확인서 ▲사업자등록증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총 50개 업체를 선정해 1개 업체 당 1회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업체 선정은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수시 선발한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맞춤형 1대1 컨설팅 및 상품기획 ▲쇼호스트 섭외 ▲시나리오 작성 ▲방송장비 지원 및 촬영팀 지원 ▲라이브커머스 방송 송출 등을 지원한다. 참가 업체는 판매 수수료 등만 부담하면 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마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는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우수한 제품을 소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와 구민들도 이번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좋은 제품을 많이 구매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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